Issue

10월, 2015

  • 27 10월

    “요리사의 늦은 밤” 힐링셰프에서 만난 7명의 3문 3답

    지난 25일 서울 서교동에 있는 야미야미*에 100명이 넘는 요리사가 모였다. 저녁 8시에 시작한 모임은 새벽까지 이어졌다. 한 주의 업무를 모두 마친 일요일 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돈이나 시간으로 설명할 수 없는 끌림이 있었기에 매회 예상인원을 훌쩍 넘는 …

  • 22 10월

    미국의 팁 문화, 반대하는 식당이 늘고 있다는데… 무슨 일이?

    대부분 한국인은 첫 해외여행을 할 때 곤경을 겪곤 한다. 바로 ‘팁’이라고 불리는 봉사료 때문이다. 어느 상황에 줘야 하는지도 모르고 얼마를 내야 하는지도 들어본 적이 없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주는 돈이라는 생각에 덜 내거나 했다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팁을 올려놓지 …

  • 20 10월

    “요리사를 위한 특별한 밤” – 제1회 블루리본 어워드 현장 속으로

    지난 19일 저녁 식사는 특별했다. 우리나라의 처음있는 셰프 시상식이라 그랬고 내로라하는 요리사와 산업의 굵직한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이날 모인 사람의 기준과 취향, 논리는 전부 다를 수 있었을 테지만, 시상식에서는 모두 한마음으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수상자들도 하나같이 포부와 겸손을 …

9월, 2015

  • 15 9월

    굿바이 노마(NOMA) : 노르딕 퀴진을 정립한 르네 레드제피, 폐업과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선언하다

    채집 요리로 명성을 알린 셰프 르네 레드제피 Rene Redzepi. 그가 운영하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작은 레스토랑 노마는 세계 최고 레스토랑에 수년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 유명한 노마는 곧 문을 닫을 예정이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2016년 12월 31일 서비스를 마지막으로 채집요리를 주로 …

  • 13 9월

    “식재료 낭비, 불평등 제로” 마시모 보투라 셰프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문화

    Editor’s Note : 2015 밀라노 엑스포 기간 열린 팝업 레스토랑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지난 7월 22일 finedininglovers.com에 소개된 기사를 번역, 재구성했음을 밝힙니다. <원문 바로가기>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레스토랑이 있다. 밀라노의 식당이라는 뜻의 라페토리오 엠브로시아노The Refettorio Ambrosiano.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

  • 8 9월

    와인 전문가도 맛 보기 힘들었던 주정강화주 ‘마데이라 와인’ 한국에 왔다

    한국계 최초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주인공이 된 코리 리Corey Lee셰프. 그리고 그가 만든 최초의 쿡북 베누Benu. 레스토랑 이름을 걸고 만든 쿡북에는 요리사의 요리철학과 매 요리마다 의도가 상세히 적혀있기 마련이다. 요리책 베누 역시 코리 리의 철학과 요리에 영감을 준 모든 사정이 …

  • 7 9월

    천일염의 민낯을 이야기하다 : ‘SBS스페셜 소금토론회’ 현장의 기록

    “이번 논란의 진짜 희생자는 천일염 생산자입니다. 천일염이 나쁘니 먹지 말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폐염전 정책으로 보상받고 다른 일을 할 준비를 하던 차에 누군가 천일염이 좋다는 말을 툭 던졌고, 지금까지 명품 소금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고문을 하는 겁니다.”  –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 …

8월, 2015

  • 19 8월

    “주류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인가?” 전통주를 사랑하는 다섯명의 좌담회

    “술은 입속을 경쾌하게 한다. 그리고 다시 마음속을 터놓게 한다. 그래서 술은 하나의 도덕적 성질, 즉 마음의 솔직함을 운반하는 물질이 된다.” by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지난 8월 7일 서울 인사동 전통주갤러리에서 전통주 시장의 중심에 있는 인물 다섯 명과 셰프뉴스가 한자리에 모였다. …

  • 4 8월

    한 해 1,420만 명의 외래 관광객, 이들을 식당으로 어떻게 데려올까?

    한국의 외식 시장이 포화되었다는 이야기는 20년이 가까이 풀리지 않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다. 이미 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부터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1997년에 밀어닥친 IMF로 외환위기에 명퇴자와 해고자가 외식시장에 대거 참여하면서 신규사업자는 물론 기존 사업자들도 줄줄이 폐업으로 이어졌다. 그 이후로도 포화된 시장 상황은 좀체 …

  • 3 8월

    “우리나라 최고의 셰프는 누구인가?” 블루리본 어워드 2015 개최

    2005년, 변변한 레스토랑 소개서 하나 없던 대한민국에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가 탄생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오늘, 맛집 선정을 넘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셰프를 선정하는 어워드 ‘블루리본 어워드 2015’가 개최된다. 블루리본 어워드는 실제 외식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맛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셰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