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의 민낯

pastry1

뉴욕에서 파티셰로 산다는 것

재작년에 생긴 팔 힘줄염에 이어 이번엔  등 근육 경련이란다. 베이고 데인 흉터로 뒤덮인 손과 팔로 저린 등을 부여잡은 채 병원에 가면 십중팔구 뭐 하는 사람인지를 묻는다. 페이스트리 셰프(Pastry Chef)라고 하면 다들 알겠다는 듯, 당분간은 무거운 것은 들지도, 밀지도, 쳐다보지도 말라고 …

Read More »
SONY DSC

[윤화영 셰프 칼럼] 프랑스 레스토랑 갑질 논란에 앞서 알고 있어야 할 사실들

Editor’s Note : 지난 9일 발행된 ‘최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에서도 여전한 갑(甲)질 – 프랑스 외식, 갑질의 종식을 선언하다‘ 에서 다뤄진 상황을 제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프랑스 외식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공유한다. 프랑스 주방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용어나 발음표기법은 필자의 표현을 …

Read More »
5552267

최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에서도 여전한 갑(甲)질 – 프랑스 외식, 갑질의 종식을 선언하다

2015년 벽두부터 땅콩회항으로 대표되는 갑질에 대한 폭로가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이 와중에 프랑스 외식계에서도 여전한 갑질에 대해 각성 운동이 일고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이번에 소개할 기사도 이런 맥락과 일맥상통한다. 지난 12월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라-그란데-메종 호텔 의 조엘-호브숑(Joël Robuchon)에서 이틀 …

Read More »
루아조

[thedailybeast]무엇이 미슐랭 셰프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 셰프 베르나흐 로와조 (Bernard Loiseau)의 죽음 The Death of Star Chef Bernard Loiseau 에니매이션 회사 픽사(Pixar)사의 ‘라따뚜이(Ratatouille)에 영감을 주었던 셰프. 그의 죽음을 해명하기 위한 문서가 발견됐다. 바비 랏자 나도우(Barbie Latza Nadeau) –미국 유명 저널리스트로 ‘아만다 녹스’ 기사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 뉴스위크와 …

Read More »
dejected2

[James Park 칼럼 #2] 또 한명의 요리사가 요리를 포기했습니다

오늘 또 한명의 요리사가 요리를 포기했습니다. 쪽지 속 그의 이야기는 주 6일, 하루 12시간 근무, 생활비를 겨우 웃도는 월급에 윗사람이라고는 아래 직원들에게 일 다 떠넘기고 나가 놀고, 별거 아닌 걸로 욕하고 심하게 구박하고… 막말로 진짜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는 내용이 전부였습니다. 이분은 …

Read More »
1-3

요리사란 직업의 고뇌

뭐 알고는 있겠지만, 요리사란 직업을 선택하는 건 마치 ‘지들이 좋아서 하는 결혼이니 말릴 수 없어’ 같은 거다. 고난의 시기가 무수히 닥쳐올 것이고, 돈 벌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우며, 하루 종일 식당에 시간을 바쳐야 하는 직업인 까닭이다. 내 주방에 간혹 요리를 배우겠다고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