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

이은호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다." 음식을 만드는 당신을 아는 것으로 대한민국 식문화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셰프뉴스 대표 robin@chefnews.kr

똑같지 않은 식사를 위해 “Un Same Dining” – 미리 온 민어

지난 4월 30일(목) 저녁,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백해영 갤러리에 20여 명의 사람이 특별한 저녁식사에 초대됐다. ‘똑같지 않음(Un Same)’을 주제로 한 팝업 레스토랑을 즐기기 위해서다. ‘똑 같은 것에 반대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행사는 한 광고대행사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앞으로 매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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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레드제피와 지로 오노의 차 한잔 – 두 명의 요리 마스터가 나눈 ‘요리, 헌신, 전념’에 대한 대화  

두 명의 요리 마스터가 요리에 대한 헌신과 전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MADfeed에 새로운 비디오가 올라왔다. 노마의 르네 레드제피와 스시 마스터 지로 오노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12분의 영상이다. 이 영상은 요리사뿐만 아니라, 한 분야에 매진해서 수련을 거듭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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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가장 인상깊었던 한 끼

저는 2009년 8월 ~ 2010년 3월, 약 8개월 동안 호주의 식당에서 일했습니다. 첫 번째 식당은 브리즈번의 시내에 있는 이태리/그리스 식당이었고, 두 번째 식당은 멜번의 하드웨어 레인에 있던 POP Restaurant이었습니다. 그 곳엔 20개 정도의 노천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었는데 제가 일했던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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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들이 가장 요리사 다울 때, 셰프의 늦은 밤 3월 모임 열려

봄인가 보다. 날이 제법 풀렸다. 요리사들은 어김없이 이번 달에도 빠지지 않고 늦은 밤 하나, 둘 씩 모이기 시작한다. 3월의 힐링셰프 정기모임 ‘셰프의 늦은 밤’도 새벽 4시가 될 때까지 이어졌다. 모임을 주도해왔던 이산호 셰프는 “매달 정기적으로 모이는 만큼 여러 요리사를 소개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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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유학 공개설명회] 오는 28일, 이태원에서 열리는 ICC 공개설명회

오는 28일, 이태원의 수지스 퀴진에서 ICC(International Culinary Center)의 요리유학 공개설명회가 진행된다. ICC는 6개월, 9개월의 압축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요리사를 만들어낸다는 장점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다소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유명 셰프 중 상당수가 ICC를 통해 요리에 입문했다. 한국인도 여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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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김훈이 #1] 의사에서 요리사로, 전직을 결심하고 학교를 선택하다.

뉴욕에 된장 냄새가 진하게 퍼지고 있다. 냄새의 근원지는 한식당 최초의 미슐랭 스타를 받은 식당 ‘단지’, 김훈이가 오너셰프로 있는 곳이다. 그는 2014년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의 심사위원으로 초대되며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김훈이는 본디 한식을 전공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요리를 전공한 사람도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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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정체성은 곧 요리사 자신이다.” ㅍ(PIEUP) 다이닝 이상필 셰프를 만나다.

“제가 프랑스 요리에 된장을 조금 썼다고 해요. 그럼 그게 한식인가요? 프랑스 음식인가요? 사람들은 음식을 규정하려고 해요. 기존의 틀에 끼워 맞춰 이해하려고 하는 거죠.” 그 요리는 ‘ㅍ(PIEUP)’의 요리라는 설명 이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이상필 셰프는 말한다. ‘그럼 ㅍ이 도대체 무엇이냐?’ 라고 물어보면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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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의 불금은 일요일 밤에서야 시작된다.” 셰프의 늦은 밤 3회 모임을 가다.

밤 열 시, 하루를 마치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거나 일직 잠자리에 드는 사람이라면 벌써 침대에 누워있을 시간이다. 일요일, 주말 이틀을 푹 쉬고 다음 날 출근 걱정에 월요병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시점이다. 일요일 밤 열 시, 일반인의 주말이 끝났음을 알리는 시간, 요리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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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들의 전국 식재료 탐사 여행 : 제 5회 L.I.S.S 전남 장흥 편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떻게 우리 앞에 차려지는가?” 이 질문을 던지며 제5회 리스(L.I.S.S – Local, Ingredient, Seasonal, Simple)여행에 참여했다. 리스 여행은 지역, 식재료, 계절, 간결함을 추구하는 요리사들의 전국 식재료 탐사 여행이다. 우리가 먹는 한 끼의 음식이 탄생하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복잡한 과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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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NOMA를 도쿄로 옮긴다? 터무니없는 도전 뒤에 숨겨진 의미

지난 9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5년 연속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에서 1위를 차지한 노마(Noma)는 일본 도쿄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이미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데다가, 이제까지 한 번도 진행되지 않았던 방식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이목이 쏠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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