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규

이 인규

‘미식에는 층위가 없다. 단지 아직 느끼지 못한 음식이 있을 뿐.’ 이래 생각합니다.
비록 글로 배운 음식문화이지만, 혀로 배우고 사색하기 시작하면서 그 한계를 넘고자 합니다.
나에게 있어 한계는 맛을 표현하는 글인게죠.

“요리사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의 대상이다” 한국 술집 안씨막걸리의 대담한 도전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한국 술집 ‘안씨막걸리’에는 유독 두 부류의 손님이 많이 찾아온다. 젊은 층의 손님과 외국인이다. ‘음식점 최고의 인테리어’라고도 불리는 손님은 때로 그 음식점의 정체성을 결정하기도 한다. 그리고 꾸준하게 같은 부류의 손님이 찾아오도록 이끄는 건 바로 음식이 아닐까? 안씨 막걸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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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한식 선보이는 한국인 셰프 5명, 뉴욕에서 갈라디너 진행할 예정(@WB50R)

현대적인 한식 퀴진을 이끄는 젊은 셰프 5명이 글로벌 미식 행사인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ld 50 best Restaurants 무대에서 한식을 선보인다. 오늘(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는 한국인 셰프 5인방의 프로젝트 참여 계기와 포부를 밝힌 자리였다. 5섯명의 셰프가 진행할 행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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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전문기자가 바라 본 인류 미식의 역사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에서 ‘미식과 탐식의 역사’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렸다. 서울대 FoodBiz Lab의 공개 세미나 ‘What is the Value of food?’ 시리즈 중 5번째 순서다. 이날 세미나는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의 스피치와 사회자인 문정훈 연구소장과의 대담으로 이뤄졌다. 김성윤 기자는 그간 취재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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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국인 요리사,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에 관한 16가지 에피소드

(지금은 서로 말도 섞지 않는다고 전해지지만) 고든 램지의 스승으로 더 널리 알려진 마르코 피에르 셰프Marco Pierre White. 그는 2009년 은퇴를 발표하며 그동안 비평에 집착하게 만들었던 9개의 별을 모두 반납했다. “나는 평생 미쉐린의 별에 집착했고, 내 요리의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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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아닌)외식 업계 다방면 전문가 4명의 강연

지난 2일 주식회사 샘표에서 조리과 학생 및 젊은 요리사 1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 프로젝트 특강’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이번 특강은 방송, 잡지, 레스토랑, 맛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초대했다. 4명의 전문가는 자신의 성장배경부터 직업적 전문성을 인정받기까지 노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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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스 포럼2015] 한국을 찾은 3명의 천재 셰프, 그들이 생각하는 미식의 혁명은 무엇인가?

어쩌면 우리 모두는 미식가일 수 있다. 시어머니의 “국이 짜다”는 나무람부터 점심시간 된장찌개를 먹고 나오며 하는 “이 집은 생각보다 별로네”라는 이야기까지. 모두가 미식을 논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신이 인간을 먹어야만 살 수 있게 만들어 놓는 순간부터 이런 행동은 당연한 이치였을 것이다. 인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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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를 11년간 유지한 셰프, 에릭 리퍼트(Eric Ripert)” – 훌륭한 리더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5가지

어떤 사람들은 그를 ‘탑셰프’에 출연한 요리사, 또는 그가 진행하는 텔레비전 시리즈 아벡 에릭Avec Eric의 에릭 리퍼트 Eric Ripert 정도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명성과 평판을 오랫동안 만들어 왔고, 르 베르나댕Le Bernadin의 총괄셰프로서 더 유명한 셰프다. 리퍼트의 나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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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 치즈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 프로페셔널 셰프의 다양한 치즈 메뉴

올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가 소비하는 치즈의 양이 올해 처음으로 10만톤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의 소비량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카자흐스탄에 이어 일본과 같이 아시아 2위에 해당하는 양이다. 달리 말하면 국내에 성숙한 치즈 시장이 형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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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가 주방을 떠나게 되는 과정 6단계

Editor’s Note : 본 콘텐츠는 Thrillist에 소개된 why 8 chefs quit the kitchen을 번역, 재구성했습니다. 주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에게만 허락된다는 모자, 토크Toque. 하얗고 길쭉하게 솟아오른 셰프의 모자는 일종의 면류관이다. 제왕이 땅을 정복했을 때나 쓰던 면류관의 의미는 주방에서도 비슷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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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의 늦은 밤” 힐링셰프에서 만난 7명의 3문 3답

지난 25일 서울 서교동에 있는 야미야미*에 100명이 넘는 요리사가 모였다. 저녁 8시에 시작한 모임은 새벽까지 이어졌다. 한 주의 업무를 모두 마친 일요일 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돈이나 시간으로 설명할 수 없는 끌림이 있었기에 매회 예상인원을 훌쩍 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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