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규

이 인규
'미식에는 층위가 없다. 단지 아직 느끼지 못한 음식이 있을 뿐.' 이래 생각합니다. 비록 글로 배운 음식문화이지만, 혀로 배우고 사색하기 시작하면서 그 한계를 넘고자 합니다. 나에게 있어 한계는 맛을 표현하는 글인게죠.

맛은 주방장이 아닌 시스템이 만든다 – 한국 피에프 창(P.F. Chang’s) 최형진 총괄 셰프

중국집 맛이 변했다? 탓은 주방장이 뒤집어 쓴다. 손님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묻는다. “여기 주방장 바꼈어요?” 재료 탓도 아니고, 조리방법의 문제도 아니다. 당연히 주방장이 변했으리라 으레 짐작하는 거다. 당연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유독 중식 레스토랑에서는 당연해진다. 그렇기에 주방장의 맛에 대한 권위는 독보적이다. …

Read More »

산펠레그리노 2015 영셰프 북동아 대표 최종 1인 – 제로 컴플렉스 박진용 셰프

산펠레그리노에서 주최하는 2015 영셰프 경연대회 북동아지역 최종 대표 요리사가 결정됐다. 1차 경연에서 뽑힌 10명의 북동아 지역의 요리사는 지난 2월 9일 홍콩 현지에 모여 경연을 펼쳤다. 우승은 ‘제로 컴플렉스’ 소속의 박진용 요리사가 차지했다. 그는 한국 요리인 삼계탕을 서양식 조리법을 이용해 국물없이 …

Read More »

뉴 코리언(New Korean)을 외치는 사람들, 정식당 김정호 헤드셰프

현재 정식당에서 헤드셰프로 일하고 있는 김정호 셰프를 만났다. 그는 최근 산펠레그리노에서 주최하는 세계 영셰프 대회 한국 대표 8명 중에 한명이기도 하다. 그가 정식당에서 일한지는 6년이 넘었다. 2009년 6월 당시 직원이 총 5명 정도였으니, 거의 창업시절부터 같이 한 셈이다. 처음 신사동에 …

Read More »

최고의 식재료 #1 송로버섯(Truffle) – 셰프들은 왜 송로버섯에 열광하는가?

유럽(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송로버섯(truffle)을 푸아그라나 달팽이보다 앞서 거론하는 최고의 식재료로 여긴다. 우리나라에서는 송이버섯이 최고이지만 유럽에서는 땅속에 숨어있는 이 자그마한 송로버섯에 열광한다. 왜 그럴까? 이미 과거 로마 시대부터 프랑스 루이 15세에 이르기까지 그 향기에 매료된 미식가들은 역사에 기록할 정도로 최고의 식재료로 …

Read More »

2015 산펠레그리니 영셰프 선발대회(S.Pellegrino Young Chef 2015) – 동북아지역 한국셰프8명 선발

2015년 1월 22일, 젊은 셰프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산펠레그리노 2015 영셰프 경연대회(S.Pellegrino Young Chef 2015)의 북동아지역 대표10명이 발표됐다. 발표된10명의 셰프 중에는 한국 셰프 8명이 포함됐다.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워터 산펠레그리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의 식문화를 인도할 차세대 셰프를 발견하고, 지원한다는 포부를 …

Read More »

2015 보퀴즈 도르(Bocuse D’or) Finals : 한국 대표 김동기 셰프 출전

2015년 1월 28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보퀴즈 도르(BOCUSE D’OR) 본선에 한국대표 김동기 셰프가 출전한다. 한국은 이번 본선에 오른 국가들 중 아시아 국가로는 5위의 순위로 참여하게 됐다. 한국팀은 김동기 셰프와 추현준 보조셰프, 김동석 감독 및 이상민 코치로 꾸려졌다. 보퀴즈 도르는 세계 규모로 …

Read More »

[셰프뉴스 좌담회] 대한민국의 디저트 문화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페스트리 셰프를 준비하는 4명의 청춘에게 묻다.

지난 16일 발행된 박찬일 셰프의 칼럼 ‘해외유학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바로가기) 의 마지막 문장은 이것이었다. “이왕 요리 유학을 가겠다면 디저트를 전공하라. 한국의 양식당 사회에서 빵과 과자는 저평가되어있다.  빵과 과자도 고급식당의 시스템에 맞게 실력을 갖춘 이는 아주 드물다. 즉, 테이블로 서빙하는 디저트는 봉지에 넣어 …

Read More »

정찬(正餐) 이상의 노력과 준비, 이승언 셰프를 만나다.

홍대에서 시작한 시카고 피자? 피자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킨 [시카고피자]는 새로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도전거리를 안겨주고, 대중적인 메뉴인 피자를 요리라는 인식을 심겨주는데 성공했다. 홍대에서 점포를 오픈하고 대략 1주일만에 생긴 웨이팅과, 매일 경신되는 매출기록은 주변 피자집들로 소문나기 시작했다. 결국 똑같아 보이는 피자를 만드는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