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이태원의 수지스 퀴진에서 ICC(International Culinary Center)의 요리유학 공개설명회가 진행된다.
ICC는 6개월, 9개월의 압축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요리사를 만들어낸다는 장점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다소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유명 셰프 중 상당수가 ICC를 통해 요리에 입문했다. 한국인도 여럿 있다. 한식 최초 미슐랭 스타를 받은 김훈이, 모모푸쿠의 데이비드 장, 현재 런던에서 ‘진주’라는 컨템포러리 한식당을 연 주디 주 모두 ICC를 통해 요리에 입문한 사례다.
지금까지 배출된 졸업생 14,000명은 다시 세계 곳곳의 유명 레스토랑에 근무해 인적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뉴욕 맨해튼 한복판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글로벌 셰프가 되기 위한 출발점으로 가장 저명하다는 평이다. 따라서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직업에서 요리사가 되려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요리사만 학교에 다니는 것은 아니다. ICC는 크게 요리학과, 페이스트리&제빵, 소믈리에, 요리경영자 과정으로 구분해 수업을 진행하고 세부적으로 나누면 총 9개 이상의 전문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다.
요리유학 공개설명회는 3월 28일 수지스 퀴진 오피스(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138 (이태원동 34-145) 양진빌딩 2층)에서 진행된다. 11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가 제공된다.
학교 소개, 졸업생과의 멘토링 시간, 요리시연, Q&A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공개설명회 참가 신청하기 : https://docs.google.com/a/chefnews.kr/forms/d/1oLU5gLWKJ-QDYgFQwAZ9VAYv3F48Zw2fikUxN-MlbrU/viewform
ICC 졸업생 이야기 – Judy Joo : https://www.facebook.com/TheChefNews/posts/1062200743807026
ICC 졸업생 이야기 – 김훈이 : http://chefnews.kr/archives/3347
영상으로 ICC 만나기 : https://www.youtube.com/user/intlculcenter/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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