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 Dan Barber explains how he went on a journey to find the perfect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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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훌륭한 셰프를 만드는가?]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댄 바버

미국의 유명 셰프이자, 식문화 활동가로도 명성을 얻은 댄 바버 셰프. 그는 수많은 강연을 통해 지구의 식문화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지속가능성을 지목했다. 그는 이미 2009년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미국 외식업계의 최고 영예인 제임스 비어드에서 최고의 요리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그의 식품 운동과 관련된 칼럼이 뉴욕타임스에 게재되기도 했다.

셰프뉴스는 이미 지난주에 공유한 ‘무엇이 훌륭한 셰프를 만드는가?’ 데이비드 창 셰프 편(클릭 바로 가기)을 통해 일반 요리사와 셰프의 차이점을 설명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한 그릇의 음식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댄 바버 셰프를 소개한다.

영상은 지식 강연 단체인 Big Think에서 제작했다. 참고로 이번 편은 본 콘텐츠를 PC 버전으로 보아도 영문 자막을 볼 수 없다. 셰프뉴스는 그의 발언 중 중요한 부분을 한글로 해석했다. 문화적 차이로 뜻을 온전히 전달할 수 없는 부분은 의역해서 전달한다.

| 댄 바버 “위대한 셰프는 식재료의 조합에만 신경쓰지 않는다.”

-위대한 셰프는 손님이 드실 음식에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더 큰 영역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예를 들면, 지속가능성 같은 주제 말이다. 요즘에는 문화와 역사에 관련 영역에도 관심이 있어야 한다. 당신도 알다시피 마리오 바탈리는 이런 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당신이 아는 모든 (위대한) 셰프는 자신의 음식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려고 애쓰지 않았다. 뭔가 좀 더 큰 그림을 그린다. 그들에게는 더는 요리사의 자아나 식재료의 조합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요리보다 더 큰 주제를 고민한 셰프들은 지금까지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모습의 요리사들이 있다. 한 접시에 수많은 재료를 써서 복합적인 맛을 추구하는 요리사가 있는 반면, 최소의 것만 사용하는 미니멀리스트도 있다. 우리는 두 부류 이상의 요리사들이 공존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나는 요리가 예술이라고 설명하는 사람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실제 예술과 요리는 다르다. 예술은 기존의 균형을 깨뜨릴 때 빛이 나지만, 요리사는 환경의 균형을 깨뜨리면서까지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이 아니다.

About Walter Park

Walter Park
호주에서 공부했고 현재 네덜란드에서 요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요리사들을위해 셰프뉴스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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