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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짜리 메뉴로 미쉐린 별 받은 싱가포르 노점식당 가치, 수십억 원으로 껑충

지난 20일 싱가포르 현지 일간지인 더 스트레이츠타임즈는 최근 미쉐린의 별점을 받은 노점식당 메뉴가 수십억 원에 팔려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홍콩 소야 소스 치킨 앤드 누들’을 운영하는 찬훈밍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호텔 및 식품업체 등 5곳으로부터 사업확장에 관한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찬씨에게 메뉴 협업 제안을 한 업체는 홍콩 딤섬 프랜차이즈 업체인 팀호완 등 3개의 식음료 업체다. 이들은 직접 식당으로 찾아오거나 미쉐린 측을 통해 연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찬씨는 이들 업체와 레시피 제공등의 협업을 하더라도 경영권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협력 파트너로 남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협력 조건으로 최소 200만 싱가포르 달러(약 16억원)의 보증금 지급과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말한 자원 보유 여부, 대표 메뉴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꼽았다. 그는 “지난 2014년 인근 식당이 대기업에 영업권을 넘길 때 가게 건물 가격 200만 달러를 포함해 400만 달러를 받았다. 또 미슐랭가이드의 별점을 받은 이후 매출이 3배나 늘었다. 지금은 하루에 닭 160마리가 팔려나간다”며 대표 메뉴의 가치를 산정한 기준도 설명했다.

찬씨는 또 미국의 치킨 관련 외식업체 KFC를 예로 들면서 “KFC는 전 세계 매장에서 똑같은 맛을 구현해 성공했다. 나 역시 같은 방식으로 세계 2위의 닭고기 음식점 체인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찬씨가 운영하는 식당의 대표 메뉴는 차오면 또는 밥과 함께 제공되는 간장 조림 닭고기로 가격은 4싱가포르달러(약 3천300원) 미만이다.

미슐랭가이드는 지난 7월 싱가포르판을 펴내면서 이 식당에 ‘요리가 특별하게 훌륭한 집’을 의미하는 별 1개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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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싱가포르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호커센터에서 파는 3달러짜리 닭구이 면이구만 ;;;;; 소야소스가 넘 찐해서 고기맛을 잘 느낄수가 없음

    호커센터에서 식사하다보면 발밑에 왕바퀴들이 슥슥 지나가는걸 볼수 있지요, 무지 빨라서 잡기도 힘듬

    휙 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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