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릿(KOREAT), 한국 대표 맛집 50곳 발표

1위 밍글스, 2위 정식당, 공동 3위 진진, 톡톡, 5위 라연…

‘한국 레스토랑 랭킹’ 코릿(KOREAT)’이 2016년 한국을 대표하는 맛집 50 곳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9곳이 새롭게 포함되었으며, 지난해 최고 점수를 받았던 모던한식당 밍글스와 정식당은 올해도 나란히 1,2위를 지켰다. 이번 결과로 짐작해볼 수 있는 현재 한국의 미식 트렌드는 “계속되는 모던한식의 강세, 더욱 강조되는 가성비, 개성있는 수제맥주와 전통주의 인기’ 등으로 간추려진다.

31일, 서울 강남구 울푸강스테이크하우스에서 열린 코릿 기자간담회에서는 ‘2016 코릿 TOP50레스토랑과 함께 제주도 TOP30을 발표됐다. 올해 처음 발표된 제주도 TOP30 레스토랑 선정엔 제주도 출신이거나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종사자 30인이 참여했다. 제주도 최고의 맛집 30곳 중엔 신선한 해산물과 돼지를 주재료로 하는 향토 음식점이 많았고, 일식, 중식, 디저트 카페 등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코릿은 ‘한국(KOREA)’와 ‘먹다(EAT)’를 합친 이름으로, 웰콤퍼블리시스가 기획한 한국 대표 레스토랑 서베이다. 음식관련 미디어 종사자, 음식업계 종사자, 맛집 블로거 등 맛 전문가 100인이 오직 맛으로만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랭킹 발표 후에는 랭킹에 포함된 맛집들이 참여하는 코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2016 코릿 TOP10

#1 밍글스(모던 한식)
“한식의 DNA와 서양요리의 테크닉을 조화롭고 창의적으로 담은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전통장과 우리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한식을 다양한 변주로 이끌어내는 감각이 탁월하다.”

#2 정식당(모던한식)
“한국을 대표하는 뉴 코리안 퀴진 레스토랑 중 가장 코리안 다운 맛을 제공한다.”
“변함없이 한식과 파인 다이닝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 플레이팅도 세련되고 안정적이다.”

#3 진진(중식)
“중국음식을 맛있고, 즐거이, 더 가까이 느끼게 해주는 곳, 거장은 남다르다.”
“왕육성 셰프의 멘보샤는 중독성이 있어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먹어줘야 하고, 가지 볶음과 모든 메뉴 역시 자꾸 생각나는 곳.”

#3 톡톡(프렌치)
“국내 최고 선도의 채소 선별력과 생선 조리기술을 지닌 셰프가 아닐까, 콘텐츠가 튼튼한 곳.”
“친구부터 부모님까지. 누구와 함께 가도 맛에서 실망하는 일이 없는 양식당. 신선한 재료와 아름다운 플레이팅이 이름처럼 톡톡 터진다.”

#5 라연(모던 한식)
“정통 한식을 우아하게, 섬세하게 풀어내 오히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우리 음식을 최고의 품격으로 표현하는 곳”

#6 스와니예(모던 한식)
“셰프들의 식자재와 한식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돋보이는 집,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하며 미소 짓게 되는 곳”
“컨셉을 가지고 메뉴를 구성하는 열의, 늘 새로운 거을 탖는 탐구심이 가득한 곳. 음식이 경험이라는 말이 이해되는 레스토랑”

#7 리스토란테 에오(이탈리안)
“오래된 친구 같은 곳. 그러나 늘 신선함. 어윤권 셰프의 겸손한 탣는 존경심 마저 들게 한다.”
“이탈리아식 파인 다이닝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싶다면 에오에서 식사하면된다..”

#8 우래옥(평양냉면)
“항상 가도 맛이 같다. 어렸을 때 먹던 맛으로 30년 째 먹고 있다.”
“오랜 내공을 보여주는 전통 평양냉면, 냉면에 대해서는 일단 우래옥이 진리”

#9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프렌치)
“한국에서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프렌치,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꼭한 번 맛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
“파인 다이닝의 정점에 서있는 레스토랑. 프렌치 음식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

#10 떼레노(스페니시)
“셰프의 고집과 섬세함이 느껴지는 베스트 스페니쉬 인 코리아”
“흔치 않은 스페니시 다이닝, 아뮤즈부터 디저트까지 기본에 충실한 스페인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 2016 코릿 페스티벌 홍보영상

코릿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kor-eat.com/kor/main/main.asp

About 이 인규

이 인규
'미식에는 층위가 없다. 단지 아직 느끼지 못한 음식이 있을 뿐.' 이래 생각합니다. 비록 글로 배운 음식문화이지만, 혀로 배우고 사색하기 시작하면서 그 한계를 넘고자 합니다. 나에게 있어 한계는 맛을 표현하는 글인게죠.

2 comments

  1. 답답하다 이랭킹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