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 it! Real Italian! 컬리너리 쇼!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와 셰프 사무엘의 만남)

이탈리안 음식은 종종 피자나 파스타만으로 연상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요소가 더욱 많이 있다. 다양한 지역에 걸쳐 보이는 넓은 범위의 식습관, 각각의 요리 스타일, 각 지역의 원재료 등 이탈리아의 풍성하고 생동적인 문화는 물론 사회 정치적인 역사까지도 모두 녹아있는 게 바로 이탈리안 요리다.

이러한 인사이트와 요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정통 이탈리안 지역 퀴진으로부터의 초대”라는 테마로 Taste it! Real Italian!행사가 개최되었다. 유니레버 주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사무엘 자니Samuele Zani 셰프가 시연을 진행했고 국내 외식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초대되었다.

s04

s13

본 이벤트의 연사이자 시연 셰프인 사무엘 자니 셰프는 2014년  마리나 카라라Marina Carrara 국제 요리 대회 은메달 수상과 2012년 IKA 독일 에르푸트Erfurt 올림픽 요리 부문 동메달을 포함하여 다양한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재 레스토랑 운영, 메뉴 컨설팅, 유명 요리학교의 교수직까지 겸임하고 있는 등, 푸드서비스 업계의 다양한 부분에서 기여하고 있다.

이 날 사회는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화제가 된 알베르토 몬디가 맡았다. 알베르토는 자국의 요리를 알릴 기회이기 때문에 사회에 적극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는 이탈리아 지역별 요리 특성에 대한 세미나와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요리 시연,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26

 

| 5개의 지역 트렌드 탐구하기

“오랜 쌀농사의 역사를 지닌 베니스, 정통 치즈의 본고장인 에밀리아 로마냐, 올리브유를 모든 음식에 사용하는 토스카나……” 사무엘 셰프는 이탈리아의 주요 5개 지역을 뽑아서 각각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북부, 중부, 남부, 크게 세 가지 지역으로 나뉜다. 각 지역에 따라 요리의 특성 또한 매우 다른데,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버터나 소스 같은 무거운 재료를 사용해서 준비 기간이 매우 긴 편이다. 중부는 북부와 남부가 만나는 지점으로 공통된 특징을 지니고 해산물 요리와 산지의 음식이 동일한 방법으로 조리된다. 남부는 비교적 가벼운 재료들로 간단한 준비과정을 거치는 특징이 있고, 올리브오일, 아로마 허브를 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사회자 알베르토의 고향인 베네토 지방은 오랜 쌀농사 역사를 지니며, 한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콘 머시Corn Mush가 주요 곡물이다.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은 치즈와 살루미가 대표적인 식재료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문화의 색깔이 다른 편이다. 예를 들어 같은 파스타를 보더라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서는 타그리아텔레 같은 신선한 계란 파스타로 널리 알려진 반면, 캄파니아의 경우는 라구 알라 나폴레타나 같은 건파스타가 발달해있다.

23

| 진짜 이탈리아에서 진짜 이탈리안 레시피!

쉬운 요리에서부터 어려운 요리까지, 전채요리에서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사무엘 셰프는 다양한 범위로까지 적용될 수 있는 레시피를 6품 선보였다. 시칠리아 지방의 파스타 알라 놀마Pasta Alla Norma는 이탈리안 정통 파스타로, 많은 참가자가 즐겼다. 이탈리안 퀴진의 가장 기본이 되는 토마토 소스는, 크노르 나폴리 소스로 계절성과 관계없이 언제든 쉽게 한결같은 맛을 낼 수 있다.

42
Sicilia – Pasta alla Norma

비센티나 스타일 코드Vicentina style cod는 베네토 지방의 대표 요리인데, 다소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모두가 좋아하는 요리로 꼽혔다. 랍스터 소스를 소량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풍부한 해산물의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놀랍게도, 몇 개의 정통 이탈리안 요리는 이탈리아인인 알베르토 몬디도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는데,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27
Veneto – Vicentina Style Cod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 지방의 이사르코밸리 와인 수프Wine soup from Isarco Valley는 추운 지방의 요리로, 따뜻함을 주는 요리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접하는 요리였지만, 참가자들은 조리 방법을 배우고 레시피를 알고 싶어하는 강한 열망을 보였다.

44
Trentino Alto Adige – Wine Soup from Isarco Valley

이어진 Q&A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던 사항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같은 업계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만큼 공통된 질문이 많았다. “프랜차이즈와 같이 대량 생산과 표준화가 필요한 곳에서는 어떻게 비용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사무엘 셰프는 “표준화와 효율성을 추구하는 이탈리아에서는 크노르 제품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크노르 치킨 부용, 랍스터 소스, 나폴리 소스는 항상 일정한 맛을 제공해야 하는 프랜차이즈 업장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언제 누가 만들어도 진한 풍미를 간단하게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2

한 참가자는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기 전에는 수준이 너무 높다고 생각했는데, 조리법들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바로 업무에 적용하기 충분하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담당자는 “최근 요리 방송의 인기와 더불어 이탈리아 레스토랑, 유러피안 레스토랑, 퓨전 레스토랑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메뉴 개발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방법을 묻는 문의가 늘고 있으며, 우리는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니레버 푸드솔루션스는 푸드서비스 토탈 솔루션 제공자로써, 전 세계 셰프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왔으며, ‘셰프가 그들의 일을 좋아하도록 돕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11

About Chef News

Chef News

All The Stories About Chefs.
외식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셰프’다. 셰프에 관한 뉴스, 셰프가 보는 뉴스를 전합니다.
대한민국 식문화의 발전에 앞장섭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