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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안내] 과학으로 풀어보는 ‘맛’있는 세계

지금은 가히 ‘맛’의 시대다. 모두들 ‘맛있는 맛’만을 찾는다. 그런데 정작 “맛있는 맛이 뭐냐”고 물으면 답이 없다. ‘맛있는 맛’을 명확하게 규정하기는 어렵다는 말만 한다.

맛이라고 말하는 맛, 도대체 맛이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과학적으로 풀어주는 특별강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김준철와인스쿨’에서 마련된다. 식품관련 이공계 출신 전문가 4명이 강사진으로 나서 ‘맛’있는 지식과 경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맛의 세계를 과학적으로 열심히 전도하고 있는 ‘맛이란 무엇인가’의 저자 최낙언씨를 중심으로, 발효과학으로 와인의 속내를 시원하게 답해주는 와인전문가 김준철씨, ‘전자코’를 개발하는 등 식품공학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연구실적을 자랑하는 식품공학자 노봉수교수, 맛있는 음식의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음식평론가 유지상씨로 강사진이 구성돼 있다.

맛이란 혀를 통해서 느끼는 미각이라고 알고 있지만 냄새로 감지하는 후각이 더 큰 작용을 한다. 시각, 촉각, 심지어 청각까지 깊게 관여한다. 생체에서 받아들이는 맛의 세계다. 이에 앞서 맛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더욱 흥미롭다. 농부의 사과 재배에 비료학이 더해져야 달콤한 사과가 주렁주렁 열리고, 발효과학이 뒷받침돼야 구수한 된장과 상큼한 김치가 만들어진다. 로스팅에 있어서 온도와 시간에 따른 생두의 변화를 알아야 향긋한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임신하면 유난히 신맛을 찾는 경우를 이해하려면 생리학을 알아야 한다.

맛은 과학이란 얘기다. 4명의 강사진이 맛의 본질에 관한 핵심만 뽑아 맛의 세계를 소개한다. 막연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요것조것 과학적으로 접근해 풀어준다. 커피콩알이 어떻게 향긋한 커피 한잔으로 바뀌는지, 붉은 고기가 불판에 올라가 갈색을 변해가는 과정에서 어떤 새로운 맛이 만들어지는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새롭게 조명해간다. 짧은 과정이지만 1달 뒤엔 ‘맛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자연스럽게 정리 될 것이다.

소믈리에, 바리스타, 조리사, 식품가공업체의 상품개발자처럼 맛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사람들은 물론 음식평론가, 푸드스타일리스트, 음식방송제작자까지 맛을 다루는 직업인들에게 두루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의 개요

  • 개강 일자 =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 수업 시간 = 매주 2시간(4주 과정, 수료식 별도)
  • 장 소 = 김준철 와인스쿨(지하철 학동역 도보 3분)
  • 수강 인원 = 선착순 20명 한정
  • 수강료 = 35만원
  • 수강 신청 = 온라인(국민은행 924537-01-007717, 김준철와인스쿨)
  • 입금 후 전화, 혹은 카드 결재 후 수강신청서 작성
  • 수강 문의 = 02-3444-7600, 010-5214-2429

 

회차별 강의 일정

1회차 오미와 오감 (11월 14일, 최낙언) – 온몸으로 느끼는 맛 / 제 6의 맛 / 커피
2회차 맛의 변화 2 (11월21일, 노봉수) – 조리와 맛과 가공의 맛 / 바나나우유
3회차 맛의 변화 1 (11월28일, 김준철) – 자연의 맛과 발효의 맛 / 와인
4회차 맛과 학습 (12월5일, 유지상) – 미스터리쇼퍼의 세계 / 나만의 미식노트 / 테이스팅의 함정
수료식 (12월6일, 별도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실습) – 최낙언 노봉수 김준철 유지상 등 강사진과의 Q&A

*상기 일정은 운영상의 문제로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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